'범죄도시' 마동석, 경찰의 날 맞아 '명예경찰' 위촉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 배급 메가박스 플러스엠)의 히어로 마동석이 제72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명예경찰로 위촉됐다.

전국 관객 417만을 돌파, 한국 형사 액션의 새로운 흥행 역사를 쓰고 있는 '범죄도시'의 진정한 히어로 마동석이 진짜 경찰이 됐다. 20일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제72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마동석은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범죄도시'를 비롯해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우직하고 든든한 형사 역할을 맡아 그 위상을 드높인 공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명예경찰로 위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마동석에게 위촉장과 계급장을 수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마동석은 "의미 있는 날 명예경찰로 위촉 받아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이다. 명예경찰로서 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실화 형사 액션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 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사진 = 메가박스 플러스엠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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