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 결승골' 아스날, 즈베즈다 꺾고 유로파리그 3연승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스날이 올리비에 지루의 결승골로 즈베즈다를 꺾고 유로파리그 3연승을 달렸다.

아스날은 20일 오전(한국시간) 세르비아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H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즈베즈다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스날은 조별리그 3연승을 달리며 승점 9점으로 조 선두를 유지했다.

로테이션을 가동한 아스날은 지루, 월콧, 윌셔 등이 공격을 이끌었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즈베즈다의 로디치가 후반 35분 아스날 코클랜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하다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아스날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40분 월콧의 도움을 받은 지루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극적인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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