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2' 백승렬, 김동완 소속사 CI ENT 전속계약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 배우 백승렬이 CI ENT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CI ENT 측은 19일 "뮤지컬 배우 백승렬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뮤지컬에 이어 공연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5년 종합편성채널 뮤지컬 '구미호 이야기'의 태백 역으로 데뷔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백승렬은 뮤지컬 '화랑', '에드거 앨런 포'에 이어 2016년 창작 뮤지컬 '기억전달자' 남자 주인공에 발탁돼 무대 위의 입지를 넓혀 갔으며 2017년 싱글 앨범 '서시'를 발매하는 등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백승렬은 지난 8월부터 방송 중인 JTBC '팬텀싱어2'에 출연해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로 남다른 가창력을 선사하는 등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은 바 있어 앞으로 배우로서 무대를 통해 백승렬이 선보일 또 다른 행보에 더욱더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속사 CI ENT 측은 "오늘 뮤지컬 배우 백승렬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백승렬은 남다른 가창력과 함께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라며 "앞으로 뮤지컬을 포함한 여러 장르를 소화하며 활동을 이어나갈 백승렬을 위해 매니지먼트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니 앞으로 백승렬에게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속사 CI ENT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백승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마포아트센터에서 창작 뮤지컬 '순교자의 딸 유섬이' 출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 = CI ENT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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