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가 안더레흐트를 완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

PSG는 19일 오전(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안더레흐트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PSG는 승점 9점으로 바이에른 뮌헨(승점6)에 승점 3점 앞선 조 1위를 유지했다.

네이마르, 카바니, 음바페 공격 삼각편대를 앞세운 PSG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베라티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PSG는 전반 44분 카바니의 헤딩골로 두 번째 득점을 만든데 이어 후반 21분에는 네이마르가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PSG는 후반 43분 교체로 들어온 디 마리아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대승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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