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벤피카 원정에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맨유는 19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벤피카에 1-0으로 승리했라.

이로써 조별리그 3연승을 달린 맨유는 승점 9점으로 조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벤피카는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팽팽한 균형은 후반 20분 깨졌다.

래쉬포드가 강력하게 때린 프리킥을 벤피카 스빌라 골키퍼가 막아내는 듯 했지만 골 라인을 통과하며 득점으로 인정됐다.

행운의 골을 터트린 맨유는 남은 시간 벤피카의 공세를 막아내며 1골차 리드를 잘 지켰고, 결국 경기는 1-0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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