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1년만의 복수혈전…차태현·이연희 '한끼 성공!'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규동형제가 복수혈전에 성공했다.

18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 1주년 특집에서는 1년 만에 첫 촬영지였던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서 한 끼에 도전하는 규동형제와 배우 차태현, 이연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 2016년 10월 19일 첫 방송된 '한끼줍쇼', 규동형제는 1년 만에 다시 망원동을 찾았다. 망원동에는 1년 전 규동형제가 좌절하며 주저앉은 자리, 한 끼에 도전하다가 "그런데요"라는 말을 들은 집, "'한끼줍쇼'가 잘 되긴 힘들다"고 말을 들은 점집 등 추억의 장소가 가득했다.

1년 전 실패했던 도전지 망원동이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강호동과 차태현은 인디밴드 출신의 청년을 만나 '욜로 인생'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오랜 시간 망원동을 헤매던 이경규와 이연희도 대가족에게 초대를 받는 데 성공했다. 1년 만에 일어난 반전이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