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학, 아내 ‘성적 학대’ 영상 촬영 ‘충격’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이영학이 아내를 성적 학대를 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을 촬영했다고 17일 TV조선이 보도했다.

이영학은 경찰에 제출한 탄원서에 “자신의 부인이 계부로부터 변태적인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아내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지난 13일엔 “제 아내는 저를 사랑한다고 그걸 증명하려고 자살을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영학이 보관하고 있던 동영상에서 충격적인 영상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붓아버지가 아내에게 했다는 변태적 성행위를 오히려 본인이 부인에게 시킨 뒤 이를 촬영해 보관하고 있었다고 TV조선은 전했다.

이 영상은 도가 넘는 성적 학대 정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TV조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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