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X멀티스포츠, LPGA 슈퍼루키 엔젤인 영입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멀티스포츠 브랜드 (주)신한코리아의 JDX멀티스포츠(이하 JDX)는 "LPGA '슈퍼루키' 엔젤인(Angel Yin)을 추가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2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호텔에서 진행된 후원 협약식에서는 JDX 김한철대표이사와 IMG임만성 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엔젤인과의 공식후원을 선언했다.

엔젤인은 18세의 나이로 솔하임컵의 미국 대표팀에 발탁되면서 우승과 함께 신인랭킹 2위로 올라 수퍼루키로 평가되고 있다.

엔젤인은 2010년 캘리포니아 위민스 아마추어 대회에서 11세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을 하여 천부적인 재능을 인정받았다. 2015년 주니어 월드 골프 챔피언십 우승과 주니어 솔하임컵 우승을 차지하기도 하였으며 지난해부터 프로로 전향해 LPGA Final Q-School 3위로 유럽여자골프투어(LET)의 상금순위 11위의 성적을 거두어 2017 풀시드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JDX는 지난해 아리야 주타누간에 이어 LPGA투어에서 활약중인 선수를 추가로 후원하면서 세계적인 브랜드로 나가기 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한철 대표는 "JDX가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감에 있어 선수들에 대한 투자와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엔젤인과 같은 가능성이 있는 국 내외 선수들을 적극 후원하여 선수들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JDX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엔젤인 또한 "후원사인 JDX를 만나 든든하게 생각하며, 훌륭한 제품을 입어 경기력이 더 향상 될 것이라 생각한다. 후원에 보답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협약식. 사진 = JDX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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