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결승골' 레알 마드리드, 헤타페에 2-1 승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가 결승골을 터트린 레알 마드리드가 헤타페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에서 헤타페에 2-1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5승2무1패(승점 17점)를 기록해 리그 2위로 올라섰다. 호날두는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헤타페를 상대로 호날두와 벤제마가 공격수로 나섰고 아센시오와 바스케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크로스와 요렌테는 중원을 구성했고 마르셀루, 라모스, 페르난데스, 하키미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카시야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9분 벤제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한 벤제마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헤타페는 후반 11분 몰리나가 골문앞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0분 호날두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호날두는 이스코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헤타페 골망을 흔들었고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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