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미, '부암동' 뜬다…스틸컷 파격 변신 예고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신동미의 촬영 스틸컷이 공개됐다.

신동미는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극본 김이지 연출 권석장)에서 이수겸(이준영)의 친모로 지긋지긋한 시골을 벗어나 서울로 상경해 거친 세상을 살아온 인물 한수지를 연기한다. 아들까지 방치해왔지만 그런 아들을 이용할 만큼 마음이 망가져 버린 여인이다.

거친 세상의 여인 한수지는 온실 속 화초로 자라온 김정혜(이요원)와 상반된 세상 살아온 인물로 수겸과 병수(최병모)사이에서 스토리의 핵심으로 활약하게 된다.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측이 공개한 스틸컷에서는 방치해왔던 아들 수겸과 마주한 한수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새빨간 스타킹과 한껏 힘 준 어깨, 선글라스가 한 눈에도 범상치 않은 인물임을 설명한다.

그 동안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하며 전천후 배우로 인정 받은 신동미가 '부암동 복수자들'을 통해 어떤 감칠맛 나는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부암동 복수자들'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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