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가오쯔치 부부 "저희도 가족과 함께…" 팬들에게 안부 인사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채림의 남편 가오쯔치가 추석 연휴를 보내는 사진을 게재하며 안부 인사를 전했다.

중국 배우 가오쯔치(36)가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반가운 사진을 올리고 아내 채림(38),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추석 연휴를 보내고 있다며 안부 인사를 전했다고 시나 닷컴, 큐큐 닷컴 등 매체가 지난 5일 보도했다.

가오쯔치는 SNS에서 "우리 가족들이 함께 모였어요. 게다가 아내 채림도 있어요"라고 전했으며 "처음으로 우리가 추석 연휴를 가족들과 함께 보내고 있어요. 여러분들도 즐거운 연휴가 되세요!"라고 글을 적었다.

한편 중국 매체는 "채림이 최근 임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전히 우아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곧 엄마와 아빠가 될 가오쯔치 부부가 앞으로 더욱 행복해질 것 같다"고 축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국과 중국의 인기 연예인 출신인 채림과 가오쯔치 부부는 지난 2014년 10월 13일 중국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에서 중국식으로, 같은 해 10월 23일 서울에서 한국식 전통 혼례로 결혼식을 올리며 백년가약을 맺었다.

[채림과 가오쯔치. 사진 = 가오쯔치 시나닷컴 웨이보]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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