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천룡팔부' 여배우 마청의 사망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홍콩의 여배우 마청의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 전 여배우 마청의(馬淸儀)가 얼마 전 홍콩의 한 병원에서 암투병 끝에 64세를 일기로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고 시나닷컴 연예 등 중국 매체가 홍콩 매체를 인용, 지난 26일 보도했다.

마청의는 홍콩 TVB 전속 여배우로 오랫동안 활동했으며 '천룡팔부(天龍八部)'(1997), '천지남아(天地男兒)'(1996) 등 여러 편의 홍콩 드라마에 출연했다.

마청의는 지난 1985년 홍콩 TVB가 주최한 여성 보디빌딩대회 금상 수상자 출신이기도 했으며 최근 6개월 간 암투병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홍콩 TVB 전 여배우 마청의]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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