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3회초 패닉의 타구에 왼쪽 팔뚝 강타…긴급교체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이 3회 도중에 강판했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3회 선두타자 조 패닉을 땅볼로 처리한 뒤 강판했다. 투구수는 36개.

류현진은 3회초 선두타자 조 패닉을 상대했다. 볼카운트 1S서 2구 73마일(117km) 커브를 던졌다. 패닉의 강습타구가 류현진의 왼쪽 팔뚝을 그대로 때렸다. 류현진은 타구를 잡아 1루에 송구, 아웃카운트를 잡은 뒤 통증을 호소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마운드에 올랐고, 결국 류현진은 강판했다. 로스 스트리플링이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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