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의리로 '정글' 출연…"김병만 부상, 마음 아프다"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추성훈이 김병만의 부상을 안타까워했다.

2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FIJI'에서는 부상을 입은 김병만의 빈자리를 대신할 정글 베테랑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33번째 정글 출발을 앞두고 김병만이 스카이다이빙 중 척추뼈를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프로그램 촬영에 차질이 생겼다.

이에 강남은 제작진에 "어떻게 해야 하나. 촬영은 진행이 되는 거냐"라고 물었고, 로이킴은 "모르겠다. 이번에는 누굴 믿어야 하냐"라고 물었다.

이어 제작진은 대책 회의를 열어 최다 출연자들 중 베테랑을 게스트로 뽑았고, 추성훈이 이에 낙점됐다.

추성훈은 정글 복귀 소감으로 "김병만의 부상 소식에 도와주고 싶었다. 마음이 아프다. 한 시즌만이라도 잘 버텨보겠다"라고 전하며 의리를 보였다.

또 가수 오종혁, 강남, 2AM 정진운, 개그맨 노우진, 류담, 배우 이문식, 이태곤이 뭉쳤고, 노우진은 "초창기 멤버로서의 책임감이다"라며 출연을 다짐한 이유를 전했다.

[사진 = SBS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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