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민병헌, 2G연속홈런…헥터 상대 선제 투런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두산 민병헌이 선제 투런포를 터트렸다.

민병헌은 2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이던 3회초 1사 1루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KIA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에게 볼카운트 1B1S서 3구 135km 체인지업을 공략, 비거리 115m 좌월 선제 투런포를 터트렸다.

시즌 14호. 20일 창원 NC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다. 두산은 3회초 현재 KIA에 2-0 리드.

[민병헌. 사진=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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