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명기, 한화와의 연습경기 출전…1타수 무안타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이명기가 실전에 나섰다.

이명기는 22일 전라남도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군 연습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교체됐다. 첫 타석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빠졌다.

이명기는 3일 고척 넥센전서 수비를 하다 왼쪽 발목 인대를 다쳤다. 4일 1군에서 말소됐고, 그동안 재활을 했다. KIA 관계자는 22일 광주 두산전을 앞두고 "몸 상태에 이상은 없다. 다만, 달리는 걸 조심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명기는 올 시즌 110경기서 타율 0.330 8홈런 60타점 77득점을 기록 중이다.

[이명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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