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최강 배달꾼'의 남지현이 아쉬운 종영 소감을 밝혔다.

포미닛 출신 배우 남지현이 오는 23일 KBS 2TV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최종회를 앞두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지현은 '최강배달꾼'에서 주인공 단아(채수빈)의 친구 연지 역을 맡았다. 매회 자연스럽게 극에 녹아든 현실 친구의 모습을 보여준 그는 배우로서 달라진, 안정적 분위기를 풍겼다. 더불어 물오른 미모를 보여주며 매력을 발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과 함께 차기작이 기대된다는 반응을 이끌어 냈다. 앞으로 기대되는 20대 여배우로서 가능성을 연 것.

남지현은 "브라운관 첫 도전을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 드라마 속에서 만난 모든 분들에게 좋은 가르침을 받았고 어디서도 배울 수 없는 큰 것을 얻어가는 것 같다. 현장에서 보낸 시간들이 너무 행복했다. 헤어짐이 너무 아쉽지만, 이 감사한 마음 보답드릴 수 있게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다"고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S 2TV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은 22일 밤 11시 방송되며, 23일 종영된다.

[사진 = 아티스트 컴퍼니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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