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MBC스포츠플러스2가 충주에서 펼쳐지는 빅매치를 생중계한다.

MBC스포츠플러스2는 오는 23일 충청북도 충주에서 진행되는 ‘로드FC 042 X 2017 충주세계무술축제’(이하 ‘로드FC 042’)를 생중계한다. 이번 대회는 로드 FC가 충주에서 개최하는 첫 대회다.

특히 충주세계무술축제와 함께 하는 만큼, 각양각색의 선수들이 출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히로시마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비롯해 47연승 신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유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유도계의 전설 ‘암바왕’ 윤동식과 종합격투기 113전에 빛나는 ‘백전노장’ 미노와 맨의 맞대결은 중년 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한-일 레전드 매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중국무술인 산타를 오랫동안 수련해 온 실력자 ‘쿵푸팬더’ 아오르꺼러와 160kg의 킥복서 김창희, ‘괴물 레슬러’ 심건오, 무에타이 베이스의 타격가 장익환 등 다양한 종목을 베이스로 한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밖에도 10년차 현직 소방관이자 베테랑 격투기 선수인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 등 특이한 직업을 가진 선수도 출전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처럼 각 종목을 대표하는 선수들과 특이한 직업을 가진 선수들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로드FC 042’는 23일 오후 8시부터 MBC스포츠플러스2 채널과 엠스플뉴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로드 FC 042 포스터. 사진 = 로드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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