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김민성, 정성곤 상대 균형을 깨는 2점홈런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김민성이 홈런으로 균형을 깼다.

김민성(넥센 히어로즈)은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6차전에 7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김민성은 1-1로 맞선 4회초 무사 3루서 등장, kt 선발투수 정성곤의 7구째 127km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5m. 시즌 15번째 홈런이었다.

넥센은 김민성의 홈런으로 kt에 2점 차 리드를 잡았다.

[김민성. 사진 = 수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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