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인 최지광, 1군 엔트리 등록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삼성 신인 최지광이 1군에 복귀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신인 우완투수 최지광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말소 선수는 없다.

부산고 출신인 최지광은 지난해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전체 9순위)을 받고 삼성에 입단했다. 시즌 전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1군에서의 활약은 돋보이지 않았다. 이날 전까지 9경기에 나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8월 30일 KIA전에서 1이닝 3볼넷 무실점을 기록한 뒤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최지광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 선수단에 복귀했다.

한편, 최지광은 퓨처스리그에서는 9경기에 나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한 바 있다.

[삼성 최지광.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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