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故 김광석 아내 서해순, 죽은 딸 내세워 저작권 손에 넣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故 김광석 죽음 이후 아내 서해순 씨의 행적에 의혹을 제기했다.

이상호 기자는 21일 오후 YTN '뉴스Q'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서해순 씨가 김광석의 저작권을 전적으로 행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애초 서해순 씨는 김광석 생전, 사기 결혼이 들통나 이혼하지 않는 조건으로 남편의 음원 저작권 수입에서 배제돼 있었다. 이에 김광석이 사망한 이후 저작권은 딸 서연 양에게로 돌아갔다.

그러나 이상호 기자는 "서해순 씨가 사망한 딸을 내세워 김광석의 저작권을 손에 넣게 됐다"라며 "딸에게 상속된 빌딩도 서해순 씨가 가져갔다"라고 밝혔다.

이상호 기자는 "서해순 씨에게 사기죄를 적용해 소송을 진행항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사진 = YTN 뉴스 화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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