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평단 극찬 ‘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 오늘(21일) 아시아 최초개봉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가슴을 따뜻하게 적실 영화 ‘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가 21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감독: 마이크 화이트, 주연: 벤 스틸러, 수입/제공/공동배급: ㈜누리픽쳐스, 공동제공/배급:㈜영화사 진진)가 드디어 오늘, 아시아 최초로 국내 개봉한다.

이 영화는 SNS 속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며 상처 받은 한 가장이 아들과의 여행을 통해 깨달은 삶의 묘미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옥자’ 등을 제작한 브래드 피트의 PLAN B의 신작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는 믿고 보는 배우 벤 스틸러가 주연으로 참여해 더욱 관심을 끈다.

벤 스틸러는 드라마와 코미디 사이에서 절묘한 균형을 맞추며 위트 있는 대사와 함께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브래드를 완벽하게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미국 평단은 "영화적 마법, 드라마틱하게 성장한 벤 스틸러의 인생 연기!"(Elle Magazine), "벤 스틸러의 가장 멋지고 유쾌한 연기, 이 영화는 단연 올해 최고의 영화 중 하나다!"(Dork Shelf), "벤 스틸러의 코믹과 감동을 아우르는 압도적인 연기"(Screendaily) 등 찬사를 보냈다.

특히 SNS를 통해 타인의 삶을 소비하는 현대인들의 모습, 그리고 보여주기 식의 SNS를 통해 좌절감과 열등감을 느끼는 모습을 리얼하게 담았다는 평을 받았다.

미국 매체는 "내면을 콕 찌르는, 관객이 투영된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만드는 영화!" (Collider), "단순하면서도 영리한, 올해 가장 큰 놀라움을 선사한 영화!(We Live Entertainment) "익살스러우면서 영향력 있는 코미디!"(Hollywood Reporter), "인간적이면서 풍자적인 코미디의 기근을 겪는 요즘 영화계에 ‘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Brad's Status)’는 신선한 한 줌의 공기와도 같다." (the Wrap), "유머와 진실,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영리한 영화!" (Deadline)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제공 = 영화사 진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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