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정신 차리고 보니 유부녀, 선한 부부로 살 것" 결혼 소감 [전문]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이지혜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지혜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신 차리고 보니 난 유부녀가 되어있네요"라며 결혼식에 참석해 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모두의 표정에서 읽었던 행복한 시간들. 아… 너무 좋았어요. 청명한 날씨까지 그 어느 것 하나도 부족함이 없었던 시간"이라며 "잘사는 모습으로 보답할게요. 늘 겸손함 잃지 않고 나누며 선한 부부로 살아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지혜는 지난 18일 제주의 한 호텔에서 3세 연상의 일반인 신랑과 결혼식을 올렸다. 백지영, 쿨의 유리, 채정안, 김신영, 임형준, 샵의 장석현, 유재환, 사유리, 황보, 왁스 등이 참석했으며 임형준과 김신영이 사회, 유재환과 백지영이 축가로 이지혜를 축복했다.

<이하 이지혜 결혼 소감>

정신차리구보니

난 유부녀가 되어있네요ㅋㅋㅋ

멀리까지 와주신 가족 절친분들

너무나도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당

모두의 표정에서 읽었던 행복한 시간들.

아.. 너무 좋았어요.

청명한 날씨까지

그 어느 것 하나도 부족함이 없었던 시간.

멀리서 마음전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단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잘사는 모습으로 보답할게요.

늘 겸손함 잃지 않고

나누며

선한 부부로 살아가겠습니다.

[사진 = 더 써드 마인드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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