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LA 다저스전 대타 삼진…타율 0.234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현수가 3경기만에 대타로 등장, 삼진을 당했다.

김현수(필라델피아)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홈 경기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6-2로 앞선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대타로 나섰다. 17일 오클랜드전 이후 3경기만의 출전.

김현수는 좌완투수 브룩 스튜어트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2B2S서 5구 94마일(151km) 포심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리고 9회초에 투수 엑토스 네리스로 교체, 경기를 마쳤다. 이날 성적은 1타수 무안타 삼진 1개.

김현수는 올 시즌 92경기서 209타수 49안타 타율 0.234 1홈런 14타점 20득점을 기록 중이다.

[김현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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