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류현진, "배지현과 장거리 연애? 한번씩 볼 때 더 좋아"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류현진 선수가 배지현 스포츠 아나운서와의 열애 소감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의 열애를 다뤘다.

류현진은 이날 인터뷰에서 "(배지현과) 잘 만나고 있다. 일단 먼저 (기사가) 나와서 당황했다"며 "둘 다 당황한 상태"라고 운을 뗐다. 장거리 연애가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서로 이해하는 부분"이라며 "한 번씩 볼 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교제를 시작한 시기와 관련해 "거의 시기(2015년 어깨 부상 때)가 그맘 때쯤이다. 많은 도움이 됐고, 응원해줘서 힘도 났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또 결혼 계획에 대해 "아직까지는 날짜는 안 잡은 상태고요 현재는 잘 만나고 있다"라면서 "(축하) 감사 드리고 서로 좋게 만나고 있으니까 응원의 말씀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웃었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지난 13일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으며, 시즌이 끝나는 연말이나 내년 초 결혼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사진 = SBS '본격 연예한밤'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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