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 레딩 2-0 꺾고 16강행…기성용 제외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이 제외된 가운데 스완지시티가 레딩을 꺾고 리그컵 16강에 올랐다.

스완지는 2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마데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32강전에서 레딩에 2-0으로 승리하며 대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스완지는 보니, 라우들리지, 나르싱, 페르, 메사, 산체스, 올손, 머슨, 판 더 호른, 랑헬, 노르트펠트가 선발 출전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기성용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팽팽한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후반 7분 산체스의 패스를 받은 머슨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승기를 잡은 스완지는 후반 38분 아예우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스완지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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