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45분' 아우크스부르크, 라이프치히에 1-0 승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구자철이 교체로 출전한 가운데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가 라이프치히를 제압하고 3위에 올라섰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0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WWK아레나에서 열린 2017-18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 경기에서 라이프치히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번 시즌 3승1무1패(승점10)를 기록한 아우크스부르크는 3위에 등극했다.

이날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린 구자철은 후반데 투입돼 아우크스부르크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지동원은 제외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라이프치히 골망을 흔들었다. 역습 찬스에서 핀보가손이 연결한 패스를 고레고리치가 마무리했다.

구자철은 후반 시작과 함께 그레고리치 대신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승기를 잡은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에 수비를 두텁게 유지하며 라이프치히의 파상공세를 막아냈다. 결국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1-0 승리로 경기는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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