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문규현, 유희관 상대 동점포… 시즌 6호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문규현이 동점 홈런을 때렸다.

문규현(롯데 자이언츠)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3회 첫 번째 타석에서 좌중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0-1로 뒤진 3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문규현은 상대 선발 유희관의 6구째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8월 29일 두산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6호 홈런.

롯데는 문규현의 홈런에 힘입어 3회말 현재 두산과 1-1로 맞서 있다.

[롯데 문규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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