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조윤성·20인조 오케스트라와 단독 콘서트 개최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싱어송라이터 박지윤이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성장을 담은 콘서트 '오케스트라20'(Orchestra20)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피아니스트 조윤성 그리고 20인조 현악오케스트라와 함께 20여 년간 사랑 받았던 주옥같은 곡들을 재해석할 예정이다.

소규모 공연장에서는 이례적으로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편성하여, 20여 년간 발표한 정규 1집부터 9집까지 선별된 곡들을 새롭게 편곡하는 작업은 박지윤 본인에게 큰 음악적 실험이자 도전이 됐다.

특히 이번 무대는 지난 3월, 5년 만의 정규 앨범 발표를 기념하여 열린 단독 콘서트의 매진에 따른 팬들의 아쉬움에 보답하는 무대다.

이번 박지윤의 단독 콘서트 '오케스트라20'은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12월 1일, 2일 양일간 열린다. 19일 오후 1시 멜론티켓 오픈.

[사진 = 소니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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