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미국 빌보드 차트 '핫100' 진입을 꿈꿨다.

방탄소년단은 1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새로운 시리즈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eself 承 H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슈가는 "앞서, 빌보드 '핫100'에 들어가는 게 목표라고 했었는데, 이게 쉽지가 않더라 이게 과연 가능할까 생각하고 있지만 미국 라디오에서 저희에게 관심을 가져 주시고, 종종 선곡이 되어서 조심스럽게 이번에는 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어 "앨범도 미국에서 많이 팔리고 있고 많은 분들이 기대해 주셔서 꼭 좀 들어가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방탄소년단 신보는 '사랑'이란 주제가 관통하며, EDM, 디스코, 펑크 등 다채로운 장르를 시도했다. '사랑'은 성장하는 소년의 개인적 경험이자 현대 사회에 띄우는 화해와 통합의 메시지기도 하다. 이번 타이틀곡 'DNA'는 EDM 팝 장르로 K팝에서는 보기 드문 음악적 구조를 가진 곡이다. 청춘의 풋풋하고 패기 넘치는 사랑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돋보인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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