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4회도 무실점 행진…ERA 3.40대 진입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4회말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1-0으로 앞선 상황서 4회말을 맞았다. 선두타자는 앤서니 렌던. 류현진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몸쪽 낮은 코스로 유인구를 구사, 렌던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어 대니얼 머피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해 놓인 1사 1루. 짐머맨을 루킹 삼진 처리한 류현진은 이어 하위 켄트릭은 유격수 땅볼 처리, 4회말도 무실점으로 마쳤다. 덕분에 시즌 평균 자책점도 3.48까지 낮췄다.

류현진은 4회말에 17개의 공을 던졌다. 4회말까지 총 투구수는 68개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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