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쾰른을 꺾고 선두에 올랐다.

도르트문트는 18일(한국시간)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7-18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쾰른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도르트문트는 승점 10점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섰다. 반면 쾰른은 최하위에 머물렀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2분 만에 필립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 소크라티스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에도 골 폭풍은 계속됐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14분 오바메양이 페널티킥을 성공했고, 1분 뒤 또 다시 골을 터트리며 순식간에 4골 차를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도르트문트는 필립이 한 골을 더 추가하며 5-0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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