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며 4위로 도약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아노에타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8점을 기록하며 4위로 올라섰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와 벤제마가 각각 징계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베일, 아센시오, 마요랄이 공격 선봉에 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9분 마요랄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전반 28분 소시에다드 로드리게스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다시 공세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6분 상대 자책골로 다시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후반 16분 베일이 쐐기골을 터트리며 팽팽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후 교체를 통해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레알 마드리드는 3-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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