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김인경, 에비앙 2R 6언더파 공동 4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성현(KEB하나은행), 김인경(한화)이 공동 4위를 형성했다.

박성현과 김인경은 17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에비앙 래뱅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 6470야드)에서 열린 2017 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65만달러) 2라운드까지 6언더파 136타로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4위다.

박성현은 1라운드서 8타를 줄였으나 2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5개로 2오버파 73타를 쳤다. 전반 1번홀, 3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뒤 7번홀에선 버디를 잡았다. 11번홀과 12번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맞바꾼 뒤 16~17번홀에서 다시 보기를 기록했다.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2라운드를 마쳤다.

김인경은 1라운드서 4타를 줄였다. 2라운드서는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7번홀,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3번홀, 11번홀, 13번홀, 15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고 2라운드를 마쳤다.

모리야 주타누간(태국)이 9언더파 133타로 단독선두다. 우에하라 아야코(일본)가 8언더파 134타로 2위다. 김세영(미래에셋), 허미정(대방건설)이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1위, 전인지, 신지은(한화)이 2언더파 140타로 공동 22위, 김도연(폴스부띠끄), 최혜진(롯데), 이미향(KB금융그룹)이 1언더파 141타로 공동 27위, 김효주(롯데)가 1오버파 143타로 공동 46위, 유소연(메디힐), 지은희(볼빅)가 2오버파 144타로 공동 59위, 이정은, 유선영(JDX), 최운정(볼빅), 양희영(PNS창호)이 3오버파 145타로 공동 64위다.

[박성현(위), 김인경(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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