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트루아의 공격수 석현준이 프랑스 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

트루아는 17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트루아 스타드 드 로??서 열린 몽펠리에와의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1 6라운드에서 몽펠리에에 0-1로 졌다. 트루아의 석현준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36분 교체 출전해 10분 가량 활약하며 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 석현준이 교체 출전한 트루아는 이날 경기 패배로 3경기 만에 패하며 1승2무3패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경기에서 몽펠리에는 전반 32분 멘데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멘데스는 세세뇽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트루아는 후반전 들어 카우이와 펠레를 잇달아 교체 투입했다. 이어 후반 36분 딩고메 대신 석현준을 출전시켜 총력전을 펼쳤다. 이후 트루아는 후반 45분 수비수 비츠카론도가 퇴장당해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고 결국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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