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마크 레시먼(호주)이 2라운드서도 단독선두를 지켰다.

레시먼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 포레스트 콘웨이 팜스 골프클럽(파71, 7198야드)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챔피언십(총상금 875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6언더파 126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레시먼은 플레이오프 2차전 델 테크놀리지 챔피언십 3위를 차지했다. 페덱스컵 랭킹 7위로 플레이오프 3차전에도 나섰다. 1라운드서 9타를 줄여 단독선두에 나섰고 이날 단독선두를 내주지 않았다. 1번홀, 7~9번홀, 13번홀, 15~16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았다. 17번홀과 18번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맞바꿨다.

제이슨 데이(호주), 리키 파울러(미국)가 13언더파 129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그러나 강성훈은 1언더파 141타로 공동 50위, 김시우(CJ대한통운)는 1오버파 143타로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과 함께 61위에 머물렀다.

[레시먼.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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