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 확정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골프가 2024년 파리올림픽에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미국 골프채널은 16일(이하 한국시각) "골프가 페루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라고 보도했다. 골프는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부활한 뒤 2020년 도쿄올림픽을 거쳐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살아남았다.

여자 골프가 강세인 한국으로선 환영할만한 일이다. 리우올림픽서도 박인비(KB금융그룹)이 여자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골프의 2028년 LA올림픽 정식종목 잔류여부는 2020년 도쿄올림픽 이후에 결정된다.

[리우올림픽 당시 박인비의 모습.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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