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EXO, 윤종신 꺾고 1위…101번째 트로피 해냈다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EXO가 또 다시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EXO는 노래 '파워(Power)'로 가수 윤종신의 '좋니'를 꺾고 1위에 올랐다.

'파워'로 받은 세 번째 1위 트로피다. 특히 전날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1위로 국내 음악방송 통산 100회 1위 대기록을 달성했던 EXO는 '뮤직뱅크'까지 1위에 오르며 101번째 트로피를 추가하게 됐다.

'파워'는 EXO의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이며, EXO 멤버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EDM 장르의 노래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에스투, B.A.P, 라니아, EXO, MXM, 엔플라잉, NCT DREAM, 프리스틴, 골든차일드, 굿데이, 모모랜드, 빅스LR, 아이즈, 애플비, 여자친구, 열혈남아, 위키미키, 이기광, 정세운, 케이시, 펜타곤 등이 출연했다.

여자친구는 '여름비'로 컴백 무대를 펼쳤다. 여자친구 멤버들의 아련한 감성으로 채워진 '여름비'는 최근 발매한 미니 5집 리패키지 앨범 '레인보우(RAINBOW)' 타이틀곡으로 여름의 사랑을 추억하는 노랫말이다.

보컬과 랩 실력을 동시에 겸비해 숨은 실력자로 부상하고 있는 케이시는 신곡 '비야 와라'로 정식 데뷔 무대를 가졌다. 케이시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비에 빗댄 가사와 함께 애절하게 가슴을 울리는 노래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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