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신곡]"같은 하늘, 지금"…신치림·에디킴의 '황혼' 찬가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신치림(윤종신 조정치 하림)과 가수 에디킴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음악 플랫폼 '리슨'(LISTEN)을 통해 '황혼'을 노래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지금'을 발표했다. 신치림과 에디김 네 사람의 합작인 이 곡은 마지막 미션인 '황혼'을 주제로 한 노래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지금 이 순간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냈다.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멜로디와 악기 구성이 벅차다가도 숨 죽이고 듣게 만든다.

특히, 윤종신, 하림, 에디킴은 정체성이 분명한 목소리로 삶의 후반부를 노래하는데, 기승전결을 가진 멜로디의 서사가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마지막 가사 '같은 하늘, 지금'이 여운을 남긴다.

'지금'은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출국', '난치병' 등 발라드를 쓴 하림이 멜로디를 만들었고, 윤종신이 가사를 썼다. 조정치의 기타 선율이 따뜻하다.

미스틱의 '리슨'은 윤종신, 하림 등 완성형 뮤지션을 비롯해 실력파 신인들의 음악과 목소리를 찾아 소개하고 있다.

[사진 = 미스틱엔터테인먼트, 해당 뮤직비디오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