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울과 홈경기 승리 기원 다양한 행사 마련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기형 감독이 이끌고 있는 인천은 17일 일요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9라운드 홈경기에서 FC서울을 상대로 최근 5경기 연속 무패 달성을 노린다.

현재 인천은 5승 12무 11패(승점 27)로 10위에 올라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인천은 서울을 상대로 강등권과의 격차를 벌리기 위해 승점 3점을 향한 여정을 잇겠다는 각오다.

이번 서울과 홈경기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날’ 브랜드데이로 진행된다. 인천 구단은 올해로 5년 째 프리미어스폰서로 함께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감사의 뜻을 담아 브랜드데이를 기획 및 진행하게 됐다.

인천 구단에서는 이번 서울전 승리를 기원하면서 경기장을 찾을 홈 팬들을 위해 풍성한 행사를 마련한다. 먼저 북측 광장에서는 로드킹 푸드트럭 4개소가 운영된다. 이번 제주전에서는 로드치킨, 마약핫도그, 오군다리, 순대, 떡볶이, 롱 닭꼬치, 와인숙성목살스테이크 등 다양하고 맛난 먹거리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인천지방경찰청 기마경찰대 포토존 운영을 통해 관중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주주동산 앞에는 쉐보레존이 설치되어 전시 및 시승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사단법인 온해피 행사 부스와 함께 한일 여대생 동아리 축구교류전 ‘꽃길싸커 한일전’을 위한 후원기금조성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오랜만의 주간경기를 맞이해 EG1, EG4 게이트에서는 햇빛가리기용 인유썬캡 4,000개가 선착순 배포된다.

경기 시작 전에는 안영민-김민정 장내아나운서 콤비의 주도하에 응원 배우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가장 열정적인 자세로 참여하는 팬들을 장내아나운서가 현장에서 선정하여 올림포스호텔/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호텔 숙박권과 드마리스/프라임마리스 식사권, 월미테마파크 이용권 등 알차고 푸짐한 경품들을 제공한다.

또한 E석 블루카페에서는 오후 2시부터 2시 30분까지 한석종, 하창래 선수 팬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블루카페에서는 맛있는 커피 및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시즌권 회원은 블루카페 'SIZE UP'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블루마켓에서는 최근 출시된 여름시리즈 2탄 유나이티드 폴로셔츠 3종이 인천 팬들을 맞이한다.

선수단 입장에 앞서 인천치어리딩협회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매치 에스코트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 자녀들이 나선다. 선수단 입장 직후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되며, 출격 준비를 모두 마친 인천 선수들이 관중석에 사인볼을 선사한다. 그리고 인천국제공항공사 이광수 부사장이 시축에 나선다.

그 외에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해 카카오톡 플러스아이디 이벤트를 진행하여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올림포스호텔 숙박권, 드마리스 식사권, 프라임마리스 식사권, 써모스 보온병 등 푸짐한 경품을 추가 제공한다.

한편 인천 구단 홈페이지 혹은 인터파크를 통해 경기 입장권을 예매하거나 인천 구단 유니폼을 입고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경우에는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밖에 경기 관련 문의사항이 있으면 인천 구단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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