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최준석, 역대 46번째 2000루타 달성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최준석이 2000루타를 완성했다.

최준석(롯데 자이언츠)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5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세 번째 타석에서 기록을 수립했다.

최준석은 1-11로 뒤진 6회말 1사 1루서 등장, KIA 선발투수 이민우를 상대로 우측으로 향하는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경기 전까지 개인 1999루타를 기록 중이었던 최준석은 2001루타를 기록하게 됐다. 이는 KBO리그 46번째 기록이다.

[최준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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