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메시, 최고 평점 9.7점…부폰은 5.9점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유벤투스를 상대로 최고 평점을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13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캄푸 누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빌려그 D조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8강전 패배를 복수 하는데 성공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1무1패로 유벤투스에 져 탈락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선 메시의 활약으로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메시는 축구통계사이드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9.7점을 받았다.

메시는 이날 두 골을 터트리며 유벤투스 격파 선봉에 섰다. 메시는 전반 막판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고, 후반 24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반면 3골을 실점한 유벤투스 골키퍼 부폰은 5.9점의 저조한 평점을 기록했다.

유벤투스 전체가 낮은 평점을 받은 가운데 이과인은 6.2점, 디발라는 6.5점에 그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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