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 폭발' 첼시, 카라바크에 6-0 대승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첼시가 안방에서 카라바크를 대파하며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다.

첼시는 1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카라바크에 6-0 완승을 거뒀다.

한 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로 돌아온 첼시는 안방에서 카라바크를 제압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첼시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페드로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30분에는 자파코스트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에도 첼시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10분 아스필리쿠에타가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렸고, 후반 26분에는 바카요코까지 득점에 가세했다.

사실상 승기를 잡은 첼시는 후반 막판 바추아이가 두 골을 더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다. 바추아이는 후반 31분과 37분 연속해서 상대 골망을 갈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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