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골' 뮌헨, 퇴장 안더레흐트에 3-0 승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퇴장으로 10명이 뛴 안더레흐트를 완파했다.

뮌헨은 13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안더레흐트에 3-0으로 승리했다.

홈팀 뮌헨은 레반도프스키, 로번, 리베리, 하메스 등이 공격을 이끌었다.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한 뮌헨은 전반 11분 이른 시간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안더레흐트 수비수 쿰스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레반도프스키가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쿰스는 퇴장을 당했다.

뮌헨은 후반에 한 골을 더 달아났다. 후반 20분 알칸타라가 팀의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후반 막판에는 킴미히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3-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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