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리포터 아닌 배우로 연극 무대 복귀 '운빨로맨스' 출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연극 '운빨로맨스'를 통해 연극 무대에 복귀한다.

연극 '운빨로맨스'는 1월 14일 초연 이후 최단기 10만 관객 돌파하며 9월 3일로 시즌 1을 성황리에 종료하고, 9월 8일부터 시즌 2를 개막했다.

시즌 2에서는 MBC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방송인 박슬기가 극 중 멀티녀인 노월희 역에 캐스팅 됐다. '넌센스', '넌센스2', '광대의 한', '구름빵', '우연히 행복해지다' 등 공연 무대에서도 경험이 많은 배우 박슬기는 오랜만에 연극무대로 돌아와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시즌 1에 이어서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개그우먼 맹승지가 여자주인공 점보늬 역으로 출연하며, 이 밖에도 김지훈, 윤지영 을 비롯 이환, 이준영, 박주용, 손성민, 김동원, 권용인, 박서원, 박하빈, 김민채, 김지안, 오승준, 한상욱, 조휘주, 황유리, 조인희가 출연한다.

네이버 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을 기록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작가 김달님)으로 하는 연극 '운빨 로맨스'는 평소 자신이 운이 없다고 여겨 점집을 찾아 다니면서 운명을 극복해보려는 점보늬와 어린 나이에 건물주로 성공한 알뜰남이자 자신의 의지로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믿는 제택후가 주인공이며 노월희와 한량하로 대표되는 멀티녀와 멀티남의 큰 활약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재앙소멸 로맨틱 코미디 연극 '운빨로맨스'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올래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중이다.

[사진 = 컬처마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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