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구FC U-12(신흥초)가 지역 축구인재 조기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축구부 선수를 모집한다.

모집은 2017년 연말까지 상시모집이며,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역대 최대 선발 규모다. 축구선수가 되고자 하는 대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5학년 어린이 누구나 테스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대구FC 사무국 담당자와 상담 후 테스트(운동 수행 능력, 볼 컨트롤, 경기력 등)를 거쳐 최종 선발하게 된다.

테스트 접수는 대구FC 사무국 담당자와 전화 상담(053-256-2003) 후 가능하며, 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별도의 현장접수는 하지 않는다.

테스트 합격자가 입단 할 경우 교육 무상 제공, 훈련용품(유니폼, 운동복 등) 연 단위 무상 제공, 각종 대회 참가 경비 지원, 대구FC 홈경기 무료 관람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우수선수는 대구FC U-15(율원중), U-18(현풍고) 진학하여 상기의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신흥초는 지난 해 2016 전국 초등 축구리그 대구권역, 대구시 협회장기에서 우승했고, 올 해 2월 열린 제12회 대구광역시장기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준우승, 2017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그룹 준우승 등을 차지한 바 있다.

[사진 = 대구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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