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호펜하임 원정서 0-2 완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호펜하임 원정에서 완패를 당했다.

뮌헨은 10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호펜하임에서 열린 2017-18시즌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호펨하임에 0-2로 졌다. 호펜하임의 우트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호펜하임은 이날 승리로 2승1무를 기록하며 리그 2위로 올라선 반면 뮌헨은 2승1패의 성적과 함께 5위로 하락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호펜하임은 전반 27분 우트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크라마리치의 드로인 패스에 이어 우트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호펜하임은 후반 6분 우트가 또한번 득점에 성공했다. 우트는 주베르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호펜하임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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