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이 안산 원정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K리그 챌린지 선두 경남 추격을 이어갔다.

부산은 9일 오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9라운드에서 안산에 1-0 승리를 거뒀다. 부산은 이날 승리로 16승8무5패(승점 56점)를 기록해 선두 경남(승점 64점)과의 격차를 승점 8점차로 줄였다.

부산은 안산과의 맞대결에서 후반 44분 홍진기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렸다. 홍진기는 프리킥 상황에서 호물로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고 부산의 극적인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선두 경남은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2-2로 비겼다. 안양은 서울 이랜드FC와의 원정경기서 3-2 승리를 거뒀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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