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데비골' PSG, 메츠에 5-1 대승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파리생제르망(PSG)이 메츠를 대파하고 올시즌 전승행진을 이어갔다.

PSG는 9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메츠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1 5라운드에서 메츠를 5-1로 대파했다. PSG는 이날 승리로 5전전승과 함께 리그1 선두를 질주했다. 카바니는 이날 경기에서 멀티골과 함께 올시즌 리그 7호골을 기록했다. 음바페는 PSG 데뷔골을 기록했다.

PSG는 메츠를 상대로 카바니가 공격수로 나섰고 네이마르, 음바페, 드락슬러가 공격을 이끌었다. 라비오와 모타는 중원을 구성했고 베르치체, 킴펨베, 마르퀴뇨스, 메우니어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아레올라가 지켰다.

PSG는 메츠를 상대로 전반 31분 카바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카바니는 네이마르의 침투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한 후 왼발 슈팅으로 메츠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메치는 전반 37분 리비에르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리비에르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한 도세비가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메츠는 후반 11분 측면 수비수 에코토가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PSG는 후반 14분 음바페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해 다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PSG는 후반 24분 네이마르가 쐐기골을 기록했다. 라비오의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PSG는 후반 30분 카바니가 멀티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카바니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음바페의 어시스트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이후 PSG는 후반 43분 메우니어의 패스를 루카스가 골문앞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팀의 5번째 골을 터트렸고 PSG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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