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다음달 7일 모스크바서 러시아와 대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신태용호가 러시아를 상대로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오는 10월 7일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와의 친선경기가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정확한 시간과 경기장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한국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를 조 2위로 통과해 월드컵 본선 9회 연속 진출에 성공했다. 전세계서 7번째로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한국은 개최국 러시아에서 평가전을 치르며 전력을 점검하게 됐다.

이에 앞서 축구협회는 튀니지와의 평가전도 발표했다. 대표팀은 러시아와의 평가전을 치른 후 다음달 10일에는 프랑스 칸에서 튀니지와 한차례 더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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